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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이고 카바디 국가대표이면서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장교까지 한 우희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바디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카바디라는 운동종목은 생소할텐데요.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결합된 카바디는 팀 스포츠의 하나로, 한쪽팀의 공격수가 상대팀의 수비수를 터치한 뒤에 자기팀의 진영으로 무사히 돌아오면 점수를 얻고, 반대로 터치를 당한 상대팀의 수비수들이 수비수를 터치한 공격수가 자기 팀의 진영까지 못가도록 막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특이한 점은 공격수가 상대의 진영으로 넘어갈 때 '카바디! 카바디!'하고 계속해서 되풀이하면서 외쳐야 하는데요. 이 때 숨을 들이 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카바디'를 외치던 소리가 끊어지거나 상대 수비수에게 붙잡히면 실점을 하게 됩니다.

카바디 선수 우희준

우희준은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했는데요. 한국관광공사에 다니던 중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직장을 그만둔 뒤 떠난 세계여행에서 인도를 들렸을 때 인도의 전통스포츠인 카바디에 매료되어 육상코치의 권유로 인해 카바디를 했는데요.

피지컬이 중요한 카바디 국가대표를 하면서 아시안 게임에서 4위를 차치했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카바디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우희준 학력

우희준은 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유학을 마친 후에 다시 국내 고교로 복학했고, 수시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합격했지만 관광 통역사가 되고 싶은 꿈에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관광공사에 지원해서 합격했습니다.

이후에 6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뒤늦게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입학하였지만 의료기기를 만드는 데 관심이 생겨서 의공학과로 전과를 했습니다. 재학중 ROTC에 지원해서 군대를 육군 중위로 전역했으며 이후 카이스트 지식재산대학원프로그램에 재학중입니다.

미스코리아 우희준

ROTC로 직업군인을 준비하던 중 미스코리아 부산·울산에 관심이 생겨서 지원했고, 선에 입상하면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2019년 6월13일부터 총 49명이 참가한 본선을 통과했고 32명이 출전하는 7월11일 본선 무대에서 미스코리아 선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또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는데요. 우희준은 2019년 11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 미스코리아 ‘선’이자 전 카바디 국가대표, 학군사관후보생 우희준은 수상 직후 “2019년은 제게 아주 큰 의미와 변화가 있었던 해다. 2019 미스코리아로서 저의 운동 카바디를 많이 알릴 수 있었고, 준(準) 군인의 신분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미스어스’ 대회에서 많은 환경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되면서 저의 목표에 더 큰 확신과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인사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장래희망을 소개하며 우희준은 “잘못된 편견들에 올바르게 맞서는 강인한 모습을 갖춘 사람으로서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아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희준 인스타그램

이상으로 우희준 미스코리아 프로필 학력 카바디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